
10월은 전국 어디를 가든 선선한 날씨 덕분에 뭘 해도 좋은 달이에요. 특히 이번 10월은 긴 연휴도 있어서 여행 계획 세우기 딱 좋죠.
2박 3일 정도면 충분하고, 좀 더 여유롭게 즐기려면 3박 4일도 괜찮아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활용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축제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으니, 이번 가을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한번 살펴보세요.
2026년 9월 기준 정보에요.
1. 경주: 천년 역사의 가을 속으로

10월의 경주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낮에는 걷기 딱 좋은 선선한 날씨에, 밤에는 동궁과 월지 야경이 운치를 더하거든요.
대릉원이나 첨성대 같은 유적지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특히 10월에는 핑크뮬리가 한창이라, 황리단길 근처나 대릉원 돌담길 따라 걷다 보면 살랑이는 분홍빛 물결에 마음이 편안해져요.
불국사나 석굴암도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주고요.
경주는 기차나 버스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지만, 여러 유적지를 둘러보려면 렌터카가 훨씬 편해요. 저희는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주요 유적지와 황리단길을 여유롭게 즐기기 딱 좋았어요.
빡빡하게 보려면 하루면 되겠지만, 사진 찍고 쉬엄쉬엄 다니려면 2박은 추천해요.

2. 순천: 갈대밭의 황홀경

가을 하면 역시 순천만 갈대밭이죠.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가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에요.
나무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랍니다. 용산전망대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순천만 습지 풍경은 말이 필요 없고요.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순천은 뚜벅이 여행도 괜찮지만,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보려면 렌터카가 있으면 훨씬 편해요. 저희는 순천만 습지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근처 드라마 촬영장까지 둘러봤어요.
1박 2일이면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3. 안동: 고택과 가을의 조화

안동은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특히 10월의 안동은 맑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하회마을 같은 고택들을 둘러보기 더없이 좋죠.
낮은 기와지붕과 흙담길이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병산서원도 은행나무가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라 단풍과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월영교 야경도 꽤 아름답고요.
안동 하회마을은 걸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지만, 마을 자체가 넓어서 꽤 걷게 돼요. 저희는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병산서원이나 도산서원까지 함께 둘러보기 편했어요.
1박 2일 정도면 하회마을과 주변 고택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4. 영월: 동강·서강의 가을 풍경

강원도 영월은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인 곳이에요. 10월이면 강줄기를 따라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정말 좋답니다.
동강과 서강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경관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편안해져요. 뼛속까지 시원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영월은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리해요.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며 중간중간 경치 좋은 곳에 멈춰 사진 찍기도 좋고요.
1박 2일 정도면 영월의 핵심적인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5. 10월 축제 즐기기

10월은 전국적으로 축제가 참 많아요. 특히 연휴 기간에 맞춰 열리는 축제들이 많아서 여행 계획 세우기 좋더라고요.
영천 공동축제는 문화예술, 한방, 와인, 한우까지 네 가지 축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울산 불꽃축제는 바다 위 불꽃과 드론쇼가 정말 화려했고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나 천안흥타령춤축제 같은 문화 행사도 볼거리가 풍성하고, 김제지평선축제나 대한민국 국향대전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도 많아요. 서울에서는 하늘공원 억새축제나 창덕궁 달빛기행 같은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고요.
핑크뮬리나 억새를 볼 수 있는 곳들도 많으니, 가고 싶은 지역의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걸 추천해요.
가기 전 체크
- 10월은 전국적으로 축제가 많으니, 방문 지역의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 가을 날씨는 일교차가 크니, 얇은 겉옷을 꼭 챙기세요.
- 경주, 안동 등 역사 유적지를 많이 방문할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고려해보세요.
- 순천만 습지나 영월 강변처럼 자연 풍경을 즐길 곳은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게 좋아요.
- 축제 기간에는 숙박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10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A. 10월은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 풍성한 축제 덕분에 전국 어디든 좋지만, 특히 경주, 순천, 안동, 영월 등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아요.
Q. 2박 3일 일정으로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2박 3일이면 경주, 순천, 안동, 영월 등에서 주요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축제 기간을 포함하면 3박 4일도 괜찮아요.
Q.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괜찮은 곳이 있나요?
A. 축제가 열리는 도시(예: 천안, 안동)나 기차역이 잘 되어 있는 곳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어요. 다만, 여러 곳을 둘러보려면 렌터카가 더 편리할 수 있어요.
Q. 10월에 열리는 주요 축제는 무엇인가요?
A. 영천 공동축제, 울산 불꽃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천안흥타령춤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서울 억새축제 등이 대표적이며, 핑크뮬리 축제들도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올가을,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멋진 여행지를 찾으시길 바라요.
요금·운영시간은 시기에 따라 바뀌니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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